[현장영상] 윤석열 "배우자 관련 언급할 내용 없다...요즘 세상에 웬 영부인" / YTN

2021-12-22 0

국민의힘 선대위가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1박 2일 호남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1일 차인 오늘은 전북에 머물며 국가산업단지 방문과 청년 간담회, 전북 선대위 출범식 등의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조금 전 지역 기자 간담회를 마친 윤 후보가 간단한 질의 응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오늘 아침에 국방부하고 협의해서 갔는데 거기에서 협조 요청을 한 대로 따랐고 정전협정이 뭐가 위반됐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국방부하고 하여튼 협의해서 요청한 대로 저희가 했습니다.

[기자]
오늘 청년 행사 중에 하신 말씀 중에 자유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자유의 필요성을 알지 못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어떤 취지의 말씀이신지 설명을 해 주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드려야 된다는 얘기인 것이 정말 이게 사는 게 정말 끼니 걱정을 해야 되고 사는 게 힘들면 그런 걸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자유라고 하는 건 가난한 사람이나 또 공부를 못한 사람이든지 다 같이 자유인들이 서로 연대해서 자유를 느끼게 하려면 그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경제여건이 보장되도록 하고 또 그분들이 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자유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해 줘야 되는 것이고 너무 사는 게 힘들면 자유가 뭔지 느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일부분만 자유인이고 나머지는 그러면 지배당하거나 자유인이 아니죠. 모든 국민이 자유인이 돼야지 많이 배우고 또 잘사는 사람만이 자유인이 돼서는 안 된다, 그런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더 지원해 줘야 된다.

어제 제가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또 그 전에도 몇 차례에 걸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하여튼 제2부속실은 불필요하다고 늘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고 그리고 지금 청와대가 일단 인력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인력이 많으면 아무래도 자꾸 많은 일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내각이 위축되는 것이고 그래서 대통령이 직접 다뤄야 될 아젠다에 대해서만은 참모진들을 조금 두더라도 내각과 소통해 가면서 할 때는 그건 그런 일을 보좌해 주는 정도의 인원만 남겨놓고 그냥 행정부처, 내각과 직접 소통해서 일을 처리해나가는 그런 방식으로 크게 개편할 생각입니다.

[기자]
오늘 ... (중략)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2217111185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